지난해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 ‘갑을 논란’을 겪으면서 가맹사업법이 개정돼 시행되고 있다. 매출을 과장 광고하거나 리모델링 비용을 가맹점에 강요하는 등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행위가 끊이지 않으면서 사회 문제가 됐었기 때문이다.

개정법은 지난 2월 첫 시행에 들어갔으며 가맹점의 영업권을 보호하는 조항은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8월 14일부터 실시됐다.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금융권 등의 구조조정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. 이 때문에 프랜차이즈산업이 국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창업 후 사업 실패로 인한 폐업자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.
 
 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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