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운 날씨와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, 카페·빨래방 영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. 특히 대부분의 카페가 호황을 맞는 여름 시즌의 경우 이 시기에 맞추어 카페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.

시즌성 아이템을 공략해 카페 창업에 뛰어드는 것은 창업 초기 매출에 도움이 되지만 타 프랜차이즈 창업과의 차별화, 경쟁력이 뒷받침되지 못할 경우, 업계 전문가들은 카페 창업이 장기적인 매장 운영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야라고 꼽는다. 올해 초 서울시가 발표한 ‘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’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폐업율 1위(47%)가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으로 분석됐다.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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