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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[조선비즈 2020.02.28] 코로나로 매출 급감…가맹점 지원 나선 외식 프랜차이즈
작성자 관리자
작성일자 2020-02-28

코로나로 매출 급감…가맹점 지원 나선 외식 프랜차이즈

 

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지원에 나서고 있다. 마스크 등 방역 물품 지원은 물론 가맹비 면제, 공급 식자재 값 인하 등 다양하다.

 


이디야커피 매장. /이디야커피 제공

 

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전국 140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두 달간 가맹비를 면제하고 주요 식자재 공급가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. 코로나 사태로 임시 휴업한 매장의 경우 이 기간 폐기한 식자재 비용을 전액 본사가 부담하기로 했다. 더본코리아는 한신포차, 새마을식당, 빽다방, 홍콩반점 등 22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.

이디야커피는 전국 2800여 개 가맹점에 두 달간 가맹비를 면제하고 원두 한 박스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. 이로 인한 비용은 총 20억원에 달한다. 문창기 이디야 회장은 "코로나19 사태로 가맹점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"며 "비상사태로 여기고 점주들과 고통을 분담하려고 한다"고 말했다. 이디야는 마스크와 세정제 등 방역 물품도 전국 가맹점에 공급할 계획이다.

무한리필 돼지갈비 전문점인 명륜진사갈비는 전국 500여 개 매장에 총 23억원에 달하는 한 달 월세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. 가맹점당 지원된 금액은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690만원이다.

 

기사원문보기 : https://biz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20/02/28/2020022802069.html?utm_source=naver&utm_medium=original&utm_campaign=biz

 

출처 : 조선비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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